이철 전 코레일 사장이 KBS YTN 채널A로부터 잇따라 방송출연 취소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철 전 사장은 ‘철도노조 파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 전 사장은 자신의 출연취소와 관련 정부의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철 전 사장은 26일 CBS라디오
박근혜 정부가 공식출범하기 전인 지난 2월 김용준 당시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 관련 의혹을 적극 검증하면서 언론계 주목을 받았던 동아일보가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아는 박근혜 정부에 참여할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검증에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조국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 진보진
언론시민단체들과 야당이 KBS 수신료 인상 거부운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들은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NLL 파문’, 논란과 관련해 KBS가 ‘정권 코드 맞추기’에 급급하면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시청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한다.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은 &ldq
최근 동아일보 법조팀장 출신이 CJ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계에서는 CJ가 본격적인 시사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CJ의 한 관계자는 “동아일보 이모 기자는 4월29일부터 출근했으며 시사마케팅팀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tvN의 ‘쿨까당’과 ‘백지연
방송인들의 도박·논문표절 등 논란이 방송계에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다. 10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만 씨는 출연 중이던 다섯 개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미경씨와 김미화씨도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며 방송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용만 씨가 출연 중인
건강과 심리처방, 의학 등을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종편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집단토크 형식의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표방한 이들 프로그램은 종편 출범 초기만 해도 1∼2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이 대중들의 호응을 얻자 지금은 여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언론계 MB맨들’에 대한 사퇴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말 박정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연합뉴스는 지난 18일부터 후임 사장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 박정찬 사장은 MB정권 시절 임명된 대표적인 낙하산 사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임명 당시부터 ‘낙하산’ 논란에 휘말린 박 전 사장은
동아일보가 주목받고 있다. 동아는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 관련 의혹을 적극 검증한데 이어 언론의 공직자 검증취재를 ‘신상털기’라고 비판한 조선일보를 지난 4일자 지면을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같은 날 1면과 3면에선 ‘진보가 박근혜에게 말한다’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했다. 첫 인터뷰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불통 논란’이 라디오 시사프로그램까지 번지고 있다. 인수위가 철통보안을 강조하면서 제작진이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 의원들의 인터뷰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각 방송사 오전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는 일부 새누리당 의원만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KBS